통 풍


통풍이란 어떤 병인가요?
통풍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통풍의 증상은 어떠한지요?
통풍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통풍과 일상 생활

1. 요산은 어떻게 생기나

 우리의 몸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다 아시는 사실입니다. 모든 세포의 핵에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핵산이 존재하고, 핵산은 퓨린체와 피리미딘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는 수명이 다하면 파괴되는 운명을 갖고 있으며, 이때 핵안에 있는 퓨린체가 분해되어 생기는 최종산물이 바로 요산입니다. 혈중의 요산은 크게 2가지 공급경로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그 하나는 섭취한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체에서 유래한 외재성 요산이며, 또 다른 하나는 환자 자신의 신체에서 파괴되는 세포에서 유래하는 내재성 요산입니다. 그러나 음식물에 의한 혈중 요산치의 변화폭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요산의 양이 혈중 요산의 유지에 더 중요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산은 대부분이 신장에서 복잡한 처리과정을 거쳐서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요산의 생산과 배출이 균형을 이루면 정상 수준으로 혈중 요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상 성인 남성의 혈중 요산치는 7-8mg/dl, 여자는 6mg/dl이하로서,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낮은 수치를 보입니다. 그러나 폐경기 이후에는 남녀가 거의 비슷하거나 남녀의 차이가 대단히 미미한 정도로 변화합니다.

2. 요산의 수치가 어느 정도일 때 위험하게 됩니까?

 일반사람의 혈액 중의 요산량은 혈액 100ml당 4~8mg으로 개인차가 있습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다소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8mg을 초과하면 조금 위험하지요.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또 심장이나 신장, 뇌의 혈관장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내버려두어서 10mg이 되면 발작이 일어나 "너는 요산치가 높다"고 경고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심장, 신장, 뇌에 위험신호가 나타나기 전에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직장에서 건강 진단을 받는 경우 요산을 측정하기도 하지만, 규모가 작은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이나 예술인들처럼 일반적인 건강진단의 기회가 거의 없는 사람은 좀처럼 검사할 수가 없을 겁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병원을 찾아가 1년에 한번이라도 요산치를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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