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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시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입안이 마르거나 눈이 건조하여
뻑뻑한 증상 (구강 및 안구건조증) 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이차성
쇼그렌증후군' 이라고 하며 류마티스관절염의 약 15-20%에서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빈혈은 자주 관찰되는 소견이며 관절염을 잘 조절하면 함께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6.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떤 계절이나
날씨에 더 아픈가요?
류마티스관절염환자들은 차가운 날씨나 비가 오고 흐린 날씨에
더욱 아픕니다. 반대로 여름철이나 건조한 날씨에는 관절의 통증을 훨씬 덜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추운겨울과 습기찬 날이 많기 때문에 더운나라를 여행하신
분들은 여행하는 동안에 관절염이 아주 좋아졌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우리 관절내에는 압력을 느끼는 아주 예민한 조직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압이나 날씨의 변화를 아주 예민하게 느끼게 됩니다.
정상적인 관절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일단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이러한 기압의 변화를 더욱 예민하게 느끼게 되기 때문에 흐리거나 비가 오거나 하는
기압변동이 있는 날씨에는 더 아프게 됩니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아니더라도 흐린 날씨에 관절이 더 아프다고 느낀다면 일단은 관절내에
어떠한 형태로든 관절염증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7. 류마티스관절염은 왜 여자한테 더 많은가요?
실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0명중에 8명이상이 여자입니다. 이
병이 여자에게 더많은 이유는 아마도 여자들의 체내에 있는 여성호르몬등이
병을 더 악화 시키는 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임신, 출산,
생활방식의 차이 때문에 관절염이 더 잘 걸리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8. 류마티스 관절염은 왜 아침에 더 아픈가요?
이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그때부터 관절이
뻣뻣하고 더 붓고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이 뻣뻣하고 붓는 증상이 오래
지속될수록 관절염은 더 심한것입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를 밤새 세워두었다가
아침에 시동을 걸면 엔진이 잘 돌지 않고 소리를 많이 내며 뻑뻑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오후들어서 관절을 자꾸 움직이면 관절이 더
부드러워지고 조금은 편해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9. 제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인데 제
아이에게도 유전이 되나요?
어머니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해서 그 아이에게도
꼭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긴다고 할수 없습니다. 이 질환의 발병원인에
유전적소인이 어느정도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라고
해서 가족내에서 가족내에서 류마티스 환자가 생길 가능성이 많기는
하지만 어머니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라고 해서 그 아이에게도 꼭 류마티스
관절염이 유전되지는 않으며 그럴정도로 강한 유전병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혈우병이나 색맹과 같이 유전되는 병은 아닙니다.
10. 류마티스 관절염도 전염되는 병인가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한마디로 말해서 전염되는 병은 아닙니다.
이 병의 원인으로써 혹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간염
같은 것을 의심하고 있지만 아직은 한 환자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옮겨지는
전염병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개 자기 몸 신체내에서 면역의
이상으로 스스로 생기는 병이지, 전염되는 병 즉, 관절염 환자옆에 있다고
해서 류마티스관절염을 옮겨 받거나 옮긴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11. 혈액순환이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물론 어떤 병이든지 소위 염증이 있다고 하는 것은 그 염증부위에
백혈구나 적혈구등 많은 피가 몰려서 그 주위에 울혈이 생기고, 붓고,
염증을 더 악화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혈액순환이
안된다는 말만으로 설명할수 가 없습니다. 흔히들 혈액순환이
안되서 아프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은 어떠한 특별한 병이나 진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관절의 피돌기를 많이 한다는 의미로도 말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내에는 오히려 피가 너무 많이 모이게 됩니다. 때문에 통상
일반인들 사이에서 혈액순환이 안되니까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면 치료가
된다고 하는 논리는 적절한 설명이 못됩니다.
12. 뼈가 약해진다는데요?
류마티스 관절염이 오래되면 관절부근의 뼈가 상당히 약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관절염 자체가 뼈를 약하게 하는 작용도
하지만 환자 스스로가 관절이 아프니까 움직이지 않고 오랫동안 누워
있거나 가능하면 움직이지 않으려고 해서 점차로 뼈가 약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면 관절이 덜 아파지며 골다공증(뼈가
약해지는 병)도 회복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하고 또, 뼈가 약해지지 않도록 운동요법도 하고 골다공증을 치료해야지
무조건 골다공증만 염려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골다공증만
치료하는 것은 순서가 뒤밖인 일입니다.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이후
여성에게 많이 오는데 이 역시 우리 몸이 전신적으로 늙어가는 소위
퇴행성변화의 하나로 그것이 아주 지나칠 때에 골다공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골다공증이 류마티스 관절염환자들한테는 폐경기
이전이더라도 병의 진전에 따라올 수도 있습니다.
13.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어떻게 다른가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성의 이상으로 올 수 있는 병으로써
나이에 관계없이 아이에서부터 나이 드신 노인에 이르기까지 어느 연령에서
든지 발생할 수 가 있습니다. 반면에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이 나이가
듦에 따라 피부가 주름지고 머리가 쇠고 동맥경화가 오는것과 마찬가지로
관절안의 연골(소위 말하는 물렁뼈)이 주름이 지거나 닳아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40대 이후 50대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주로 침범하는 관절부위가 서로 조금씩
다른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발가락, 손목, 무릎, 발목 같은 관절에
많이 오지만 퇴행성관절염은 손가락 끝마디, 무릎 혹은 발목, 척추 그
중에서도 요추같은 체중이 실리는 즉 몸무게가 많이 걸리는 관절에 많이
나타납니다.
이외의 차이점은 아래의 도표를 참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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